반려동물 IT 기업 펫닥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포포즈(Four Paws) 브랜드를 론칭했다. 포포즈는 현재까지 ▲경기 광주점 ▲경기 김포점 ▲경기 화성점 ▲경기 양주점 ▲세종점 ▲부산점 등 총 6곳으로, 국내 최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포포즈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동물장묘업체 브랜드로 반려동물 사망 후 반려동물 등록 말소 시 필요한 화장 증명서를 발급한다. 장례 시 단독 화장이 원칙이며, 1:1 전담 장례 플래너가 배정된다. 또한, 보호자도 장례 진행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점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경기 광주점은 화랑(畵廊)이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 ‘Gallery’ ▲경기 김포점은 자연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작은 쉼터 ‘Park’ ▲경기 양주점은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공간 ‘Sperare’ ▲부산점은 자연 속의 추모 공간 ‘Forest’ ▲세종점은 자연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Nature’ ▲경기 화성점은 따뜻하게 배웅할 수 있는 공간 ‘Rest’의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특히 세종점과 경기 화성점은 충해(蟲害)나 습기에 강한 적삼목으로 만들어진 봉안당을 갖추고 있다.
포포즈는 장례 서비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케어 전문 상담 센터 ▲업계 최초 미디어 파사드 추모홀 ‘아베르’ 운영 등 반려동물과 이별한 보호자 보호 프로그램도 개발·운영 중이다.
이의종 대표는 “사망한 반려동물을 땅에 묻는 것이 불법인지 모르는 보호자가 여전히 많다”며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바르게 이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포즈는 투명한 절차, 합리적인 가격, 올바른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