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펫닥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태환
펫닥 대표(왼쪽)와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펫닥)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 운영사 ‘펫닥’이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펫닥’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 인사인 ‘펫닥’ 오태환 대표와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와 더불어 ‘펫닥’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협약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 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합법 장례식 진행 등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하는 상황에서 양사가 뜻을 함께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입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5살 이상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포인핸드를 통해 입양을 하는 보호자에게 입양 키트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매칭 그랜트 기부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는 "포인핸드는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었고, 포포즈가 반려동물 입양과 동물복지에 대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포포즈 운영사인 펫닥의 오태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애 끝에 있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뿐 아니라 첫 시작인 입양 단계에서도 책임질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포즈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포포즈 장례식장에서 반려동물 장례 시 20%의 장례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하는
보호자들은 포포즈 전 지점에서 이달 말일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