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를 통해 펫로스 증후군 케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포즈가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추모 홀 '걸어온'의 경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의 사후 세계관인 블리스랜드에서 보호자와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때, 발송되는 답장에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생전의 모습을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처음 선보인 후, 먼저 떠나보낸 자신의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완한 후, 올해 1월보다 완벽한 모습의 <정기 편지 발송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
포포즈 관계자는 “우리는 반려동물의 소중한 기억을 AI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뜻깊고, 특별하게해주고 싶었다”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제공하고, 슬픔을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데일리경제 오한준 기자 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