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과 오태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이 양주시와 ‘성숙한 반려동물 장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포포즈는 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합법적인 장례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반려동물 사체를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은 포포즈 양주점에서 반려동물 장례 이용 시 전체 비용의 10%, 최대 5만 원 한도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65세 이상 1인 가구,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은 최대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상담 전화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을 진행한 후, 장례식장 방문 시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부양가족이 대리 접수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포포즈 오태환 대표는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비지니스코리아 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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